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공군 (문단 편집) == 개요 == >凌雲御風去 >구름과 바람은 떠다니고 >報國把志伸 >보국의 뜻을 펼치네 >遨遊崑崙上空 >쿤룬상공을 날며 >俯瞰太平洋濱 >태평양을 굽어보아라 >看五嶽三江雄關要塞 >오악삼강은 엄준한 요새, >美麗的錦繡河山 >아름다운 금수강산이여 >輝映著無敵機群 >무적의 항공편대가 빛나네 >緬懷先烈莫辜負創業艱辛 >선열을 기억하고 그들의 고생을 잊지말자 >發揚光大尤賴我空軍軍人 >우리 공군군인을 더욱 빛나게 하자. >同志們努力努力 >동지들아 노력하자, 노력 >矢勇矢勤 >용감하고 근면하게 >國祚皇皇萬世榮 >만세동안 국조가 성대하길 >---- >[[공군군가]] 중화민국 공군(中華民國空軍)이라는 조직은 1920년에 조직되었다. [[쑨원]]에 의해서 광저우에서 조직되었으나 남중국의 군벌들의 반발로 해산되었다가 [[장제스]]가 1929년 육군군관학교에서 항공반을 운영하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재창설되는 1929년부터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인 [[미 공군]]의 영향을 상당히 많아 받았다. 결국 1931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하여 [[중일전쟁]]에서 중국의 항공 전력으로 일본군 육군항공대와 싸웠다. 국공내전 때 국부군이 우세했던 초기 이유 중 하나이자 대만으로 갈 수 있었던 것도 사실 공군 덕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대만으로 철수 이후에 가장 많은 실전을 경험한 대만군의 군종도 공군이다. 냉전시기에 미 공군의 지원을 받아 상당히 거대한 규모를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민국 공군]] 창설자 중 광복군 출신자들 상당수가 여기 출신이었다. 대표적인 예로 초대 국방부 차관과 제2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최용덕]] 장군과 [[김구]]의 아들이자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신]] 장군이 있다. 주적인 중공이 본격적으로 개방해 고속성장하기 전인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륙은 육군력에 집중하고 있어 공군력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보다 월등히 앞섰으나, 중공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최신 무기 도입으로 인해 [[2000년대]]가 되자 추월당하였다. 이는 [[대만 해군|해군]]도 마찬가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마침내 미국제 F-16V 전투기 66대의 판매허가가 떨어졌고 F-16A/B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시작하여 2024년까지 400대가 넘는 전투기들을 보유해 침공 억지력 정도는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F-35, F-15 같은 하이급 전투기가 없다는 것이다. 대만공군이 보유한 최신 전투기인 F-16V는 로우엔드 전투기의 태생적 한계로 체공시간과 항속거리가 부족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자랑하는 중국 공군 전투기들에 맞서 방공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 공중급유기 도입은 중국의 견제로 불가능하고, 설사 가능하다쳐도 협소한 대만 공역에서 안정적으로 급유할 틈을 잡기 힘들다. 설상가상 중국과 가깝고 좁은 국토의 한계상 공군기지들이 탄도탄을 이용한 활주로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대만공군도 이점을 잘 알고 있어서 전투기 보호용 이글루가 상당히 강화되어 있고, 특히 화련에는 지하화된 공군기지를 구축하였다.] 대만은 이를 이전부터 인지하고 활주로 일부만 남아 있으면 이륙할 수 있는 스텔스 전투기 F-35B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예산 및 기밀 유출 우려로 인하여 번번히 실패하였다.[* 미국은 F-35를 5개의 눈 및 1선~1.5선 동맹국이 아니면 판매를 잘 하지 않는다.] 미국측에선 이러한 태생적인 약점으로 대만 공군은 중국과 전면전 발생시 아무리 용을 써도 한달안에 전멸을 면치 못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확히는 랜드연구소에서 F-16V 포함 4세대 전투기를 400대 굴려봐야 전면전시 한 달 안에 궤멸되지만, 400대를 다 포기하고 60대 가량의 F-35B와 증강된 SAM 전력으로 공군을 구성할 경우 두달이 지나도 거뜬하다는 시뮬레이션을 내놓았다. 5세대 전투기와 4세대 전투기의 압도적인 성능차이를 보여주는 분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대만 입장에서는 F-35B를 안사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팔지 않아서 못 사기 때문에 차선으로 F-16V를 더 도입하는 건데 미국의 연구소들이 이런 분석을 해봐야 대만 약올리는 것밖에 더 되겠냐만(...). 다시 말해 현 상황에서 대만이 자체적으로 5세대 전투기를 개발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수입을 해 봐야 F-16V보다 더 높은 급의 전투기를 획득할 길은 매우 요원하다. 미국은 많지도 않은 예산으로 전투기 구매하는 낭비 하지말고 대공미사일 잔뜩 사는 쪽으로 개편하길 원하고 있다.[* 비슷하게 대만 해군은 비싼 대형함이나 잠수함, 대잠헬기에 투자하지 말고 미사일 고속정들을 대량 생산해 오직 상륙을 막는데만 집중하고, 대만 육군도 비싼 전차는 적당히 구매하고 나머지는 지대함, 지대공 미사일과 대전차무기 구입에 쏟아부어 상륙거부에 올인한 군대로 개편하길 원하고 있다.] 어차피 중국 공군하고 정면으로 맞부딛칠 능력 없으니 대만에서 중국을 막는데 모든 걸 맞추라는 것. 대만 내에선 우리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줘야 되냐고 불멘 소리가 나오지만 중국은 대만을 정말 무력점령할 기회를 노리고 있고, 그 상황이 닥치면 대만이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아직도 주제파악이 안 되는 대만군 수뇌부. 현실을 인정하고 상륙거부와 게릴라전에 모든걸 거는 대신 중국 상대로 아무 짝에도 쓸모 없지만 국민들에게 과시하기는 좋은 장비에 많지도 않은 예산을 자꾸 쏟아 부으려 해서 미국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해군은 전시에 도대체 어떻게 쓴다는건지 시호크를 구매하겠다고 나섰다 미국에게 거부당했고[* 중국의 잠수함 전력을 저지하는데에 이런 대잠헬기가 필요하기는 하다. 문제는 중국 공군에게 압도적으로 제공권을 빼앗길 예정인(설령 미국이 참전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중국 본토에서 출격할 중국 공군 전술기가 워낙에 많아 어쩔수 없다.) 상황에서 대만에게 정말 필요한 전력은 대잠헬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사일을 퍼붓고 빠질 수 있는 미사일 고속정 대량건조 대신 중형 프리깃을 건조하겠다며 몇년째 삽질중이다.[* 단, 대만 근해는 파도가 매우 험해서 중형함 정도는 되어야 안정적으로 항해할수 있을 정도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오죽 험하면 중국군이 대만에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해도 대만섬 북쪽으로는 상륙 못하고 남쪽에서부터 상륙해 북진해야 한다는 예상이 나올 지경이다. 대만섬 북쪽해안에 수도인 [[타이페이]]가 있음에도 바로 수도를 칠수조차 없을 정도로 대만 북쪽바다가 거세다는 뜻이다. 대만에 건조역량이 충분하다면 더욱이 말릴 이유가 없겠으나, 문제는 대만이 2023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건조해낸 전투함은 [[타강급 초계함|500톤 내외 고속함]]에 그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 이상 체급 전투함은 대만 혼자 모험적인 건조를 해야 한다.] 육군은 팔라딘 자주포 구매를 타전하였고 승인 받았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포격 전술의 변화와 공급망 차질을 이유로 미국 정부가 연기(취소)하였다. 미국은 돈 있으면 HIMARS나 더 사라는 입장이다.[* 다만 이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155mm 인프라의 한계에 부딛힌 상태, 즉 이미 많은 팔라딘을 우크라이나에 지원물품으로 보낸데다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155mm 포탄이 부족해서 한국에서 수입해와야할 상황인 탓이 더 크다. 대만군이 155mm 포병전력을 증강하는것은 오히려 매우 적절한 조치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훈을 참고할시 시가전 및 산악전을 위주로 진행할 대만 전장에서 155mm 포병의 가치는 매우 크며, 하나라도 더 확보해야할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의 자주국방을 위한 노력 역시 번번히 미국의 입장에서는 없는 돈을 낭비하는 부질없는 계획으로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한국이 막 성장하기 시작한 개발도상국 시기 한정의 일이다. "(니넨 어차피 실패할거) 그냥 미국무기나 좀 수입해서 들인다음에, 남은돈으로 경제발전에나 집중해라"는 뜻이다. 미국은 동맹국 중 유럽같이 경제가 일정수준 이상 궤도에 오른 동맹국 대상으로는 정반대로 적극적인 독자 군사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미국은 전세계적인 헤게모니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미군이 맡아야할 업무가 과중하기 그지없다. 그러므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동맹국에 대해서는 경제가 그만큼 성장했으니 더 이상 미군 손 빌리지 말고 최소한 방어전 정도는 스스로 할 역량을 마련하라는 뜻을 자주 내비치며, 나아가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장에 동맹군으로서 참전해줄것도 희망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의 결정적인 차이는 외교에 있다. 한국은 미국을 대신할 무기 구매 대상으로 프랑스 등을 골라 저울질할 수 있던 외교적인 자유로움이 뒷받침되었고, 자주국방을 위한 노력이 진행될 수 있었다. 대만의 문제는 군의 계획, 예산을 뒷받침할 수 없는 외교분야의 어려움이 더 크다. 대만의 군 계획은 어지간한 국가들이면 기본적으로 설계하는 방향이다. 그러나 미국이 아니면 무기를 팔 나라가 없다는 것이 문제고, 미국은 대만의 공격 능력이 아닌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어를 위한 비대칭 전력을 바가지 요금으로 강요하는 것도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